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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알아차리는 것
말 하지 않아도 사소한 나의 필요를 알아채는 것, 딱 필요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조용히 챙겨주는 것. 거창하고 큰 이벤트와 선물보다도 이런 작은 친절이 더욱 오래가는 감동이고 진정성 있는 마음의 표현인 것 같다.
사랑이란 것은, 내가 해주고 싶은 것 말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는 것. 얼굴을 마주치자마자 피곤해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조용히 따뜻한 커피를 사다가 건네주는, 특히 라떼를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는 두 손에 꼭 쥐어주는 것. 이런것이 사랑이 아닐까.
어제는 이런 따뜻한 작은 친절 하나로 추운 겨울 나의 손도, 마음도 따뜻해진 하루였다. 별 것 아닌 일이 나의 하루를 은은하게 기분이 좋도록 만들어 주었다.
우리 모두 바쁜 삶을 살아가지만, 이 시간 잠시 멈추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둘러보고 그들의 사소한 조용히 챙겨주는것은 어떨까?
이런 선물들이 진짜 오래 기억 되죠☺️
나중에 같이 라떼 마시러 가요‼️
사랑은 주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