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부재
17살때부터였나 꿈이 어떤것인지 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건지 마마세이뮤직스쿨을 통해 배우기 시작했다. 다니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독서를 시작했었고 책이란건 잡아보지도 않았던 사람이였는데 늦게나마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은 사색이란걸 처음 해봤던 소리와 마찬가지이다.
첫 책은 <꿈꾸는다락방>이였다. R=VD라는 것을 접하고 “뭐야 내가 생각한대로 된다고? 그런 인생이 있어?” 너무 새로운 패러다임이였다. 그때부터 꿈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믿기로 선택했기 때문에 될거라고 믿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20살이 되면서 어쩔수없이 돈을 벌어야 될 상황이 와서 알바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현실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꿈을 잃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일본에 가서 음악활동을 하고싶었고, 그 과정을 직접 경험을 통해서 느끼고싶었다. 결국 일본에 가서도 현실에 부딪치면서 꿈울 점점 잃어가고 말았다.
“내가 지금 뭘 하고있는거지? 내가 소중한 것을 하고있나? 내가 무엇을 위해 여기에 왔더라?” 무기력 해져있던 나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다시금 꿈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질문을 던지게 해줄 수 있었던건 독서였고 책을 통해 다시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내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있다. 지금은 2023년 계획을 아주 야무지게 짜는 중이다. 미래에 대한 계획 내가 무엇을 이루고싶은지 다시 재점검도 하고있고…
2023년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고 아주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여러분들은 인생에서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이 뭐인가요?
뭐인가요? -> 무엇인가요?
저도… 지금 이 시기를 지나면서 지금 당장 앞에 있는 시간들의 계획, 올해 계획, 시카고, 궁극적인 내 꿈을 계속 생각하고 고민 중에 있어요. 언니랑 대화하고 싶습니다. 언니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