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jinsungyoon

기타 치는게 가장 재미있습니다!


알다시피 저는 역할이 많습니다. 그중에도 가장 막중한 임무가 마마세이를 이끄는 일이죠. 하루가 시작되면 마마세이 운영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뮤지션들을 서포트 하고, 회의를 하면 그 하루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면 사랑하는 가족들이 나를 기다리죠.


나의 역할 중에 어느것 하나 소홀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내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으니 불평할순 없죠.


다 잘하겠다?

그런 패러다임으로 살다가는 매일 스트레스의 연속일 것입니다. 다 잘하겠다는 결심보다는, 소중한 것을 먼저하겠다라는 결심이 나의 삶을 더 보람있게 이끈다고 보입니다.


행복하다


영상 속의 나는 꽤 행복해 보입니다. 최근에 마마세이 뮤지션 Lee Joy 의 펍공연을 연습했던 장면이죠. 기타치는 장면을 셀카로 담아보았습니다.


저는 기타 전문가이지만 기타를 치는것은 나에게 하나의 놀이입니다. 그렇기에 기타를 칠 때에는 정신이 또렷해집니다. 하나도 힘이 안들고 계속 이것만 하고 싶답니다. 기타를 친 후에는 어떤 일에든 자신감이 넘치는후끈 달아오른 남자로 바뀝니다. 아무리 쪼들려도 기타를 팔 순 없습니다. 인생의 스트레스가 있는 날이면 기타를 칠겁니다.


이렇듯 나에게 기타와 블루스는 삶의 생명력을 줍니다. 잘 되기 위해서 즐기는것?.. 하지만 글쎄요. 즐기니까 잘 되는것이라 정리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댓글 1개

1 comentario


Mississippi Kang
Mississippi Kang
04 feb 2023

행복하면 밝게 웃는 모습이 떠오르기 쉽상인데 영상 속 jinsungyoon님은 몰입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런 모습도 행복이 아닐 수가 없죠! 세계적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Me gusta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