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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MrChicken

기타 제작과 음악 생활. 그 사이에서 느낀것.


2주만 입니다. 이번에도 이야기를 풀어 나갈볼까 합니다.

2주 동안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크게 깨달은 것이 있어서 조금 짧게 풀어드릴까 합니다. 약 두가지로 정리 될꺼 같습니다. 첫번째는 내가 급하게 하려고 한다, 두번째는 내가 집중해야 할것은 무엇인가.


서두르지 마라. 할일을 하되 차분하게 하라.

어느날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제가 저번에 말했던 두번째작 초록색 베이스 (이름 미정)를 만들고 있을때 였습니다.


진도가 좀 밀려있어서 그런지, 서둘러서 만들려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음악활동도 진전해야하다 보니, 추가작업 할 시간도 없어, 될 수 있으면 학교 수업 시간 내에서 완성 시키고자 했습니다. (3작품, 4작품도 만들려면 서둘러 완성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서둘러서 만들다보니, 책상 정리 하면서 할 시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군데군데 기스가 생긴 것입니다 . 아이고..ㅠㅠ 다음부턴 차분히 만들어야겠구나 라고 생각한 순간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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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ㅎㅎ





문제는 그 다음 부터 입니다. 5월달 부터 벌어진 일이긴 합니다. 다름 아니라, 음악 활동이 제 인생중에 가장 바쁘게 이루어져서 그런지, 정신 없이 지낸 나머지 무엇부터 해야 할지 판단력이 흐려지게 되었습니다.


제작 및 사업 준비, 현트리오 음악 활동 및 라이브 하우스 컨택 등 할일 분배, 중요한것 순서 상관없이 할려 하다보니까 부담감만 늘어지고 서두르게하려다 보니까 군데군데 나사가 풀어지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정신 못차리고, 수업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만드는 악기를 제작 하다 보니, 시간은 더더욱 없어지고, 시간 분배를 잘못하다보니, 할일 하나하나가 망가지기 시작하다보니, 위에서 작성한 제 두번째 작품에서도 그런 상태가 나오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여러번 말해왔듯, 제 인생에서 이렇게 까지 바빠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황하다보니까 에너지도 빠지는 기간이였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파파쌤을 비롯한 주변의 조언 덕분입니다.


일단은 먼저 차분하게, 여유있게 (+자신있게)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중요한 것을 먼저 할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둘러야한다고 마음먹고 뭘 해 봤자야 별 성과도 없는거 같습니다.


암튼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에 나오는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를 몸소 깨닫는 순간이 였습니다.






(행벅한 가은상이랑 나. 아주 팔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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