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M의 스웨덴 작곡 여행기 #3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SSAM입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싱그러운 봄날씨가 올 듯 말 듯 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번에 이어서 오늘은 세번째 스웨덴 여행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아침이 밝았네요!
스웨덴의 아침은 역시나 화창합니다.
이 때의 상쾌한 공기까지 사진에 담기지 않아 아쉽군요.
정말 공기 좋고 상쾌했어요!
이 날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날이었답니다.
Solna라는 지역으로 가는 길인데요, 아침을 거를 순 없죠!
Alvik 역 근처의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Cafe Nero라는 스웨덴 체인점이었어요.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ㅎㅎ
사실 중간에 길을 좀 해멨답니다.
그래도 놓칠 수 없는 거리풍경!
스웨덴은 이미 여러번 말했지만 정말 쾌적한 느낌이 들어요.
체크인할 호텔로 걸어가는 길에 찍은 동네풍경입니다.
고즈넉한 느낌이 물씬 풍기죠?
드디어 호텔 도착!
외관 사진은 까먹고 안찍었나보네요 ㅎㅎ
담부턴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호텔 인테리어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이라고 할까요?
스웨덴의 건축양식 중에서도 더 직관적인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의 호텔이었습니다.
호텔방 사진입니다.
비싸보이죠? 사실 가격이 높지는 않았답니다.
살짝 외곽 지역에 위치해있기 때문이죠.
또 저의 엄청난 리서치력이 발휘되기도 했죠 ㅎㅎ.
근처의 모든 호텔을 다 뒤져서 가격비교 후 선택한 호텔!
결과는 성공!
저녁에는 그동안 먹은 것들이 느끼했는지 따뜻한 국물을 머금은
음식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쌀국수집에 갔습니다!
이 날은 일본에서 온 또 한 명의 일행인 むぎちゃん(무기쨩)이랑 함께했습니다.
초저녁의 스톡홀름 하늘입니다.
정말 파랗죠?
실제로 저 색깔보다 100배 더 이뻤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쩜 하늘 색이 저렇게 청명한가요? ㅎㅎ
아까 언급한 무기쨩은 저희 선배 작곡가인데요,
저희 둘한테 밥사주고 싶다며 2차 식사하러 가자고 하더군요ㅎㅎ
뿌리치지 못하고 저녁식사를 2차까지 해버렸습니다.
저는 배불러서 거의 못먹었구요 ^^
이 날은 아무런 일정이 없는 날이었어서,
온통 관광, 먹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맞다! 호텔 가는 길에,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버스가 가다가 중간에 멈추는 겁니다. 그리곤 사람들이 다 내리는 것 있죠!
그것도 도로 한복판에서요. 깜짝 놀란 저희는 상황파악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다른 손님이 이야기하길, “길이 너무 막히니까 내리래!” 라는 겁니다.
길이 막힌다고 도로 한복판에서 내리라니 ㅎㅎ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그럼, 3일차는 마무리하고 저는 넷째날의 이야기를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SSAM-
스웨덴이란 나라는 참 낯설군요..! 디자인도, 음식도, 풍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