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M Trio Start!!
최근 에릭스펍에서 또 한번의 공연을 끝냈다. 현트리오의 공연이었냐고? 아니다! 바로 SSAM Trio 의 공연이었다.
일본에서 일주일 남짓한 휴일, 일명 골든위크가 있어 한국으로 잠시 들어왔다. 왜냐, SSAM의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결혼식에 관련된 모든 음악과 축가를 편곡하고 연주했다. 이는 대성공이었고 전례에 없던 결혼식을만들어냈다ㅎㅎ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친 다음날 바로 에릭스펍에서 공연을 했다는 것. (역시 우리는 음악으로 살고, 음악으로 바쁘다. 아마 평생 이렇게 살것이다ㅎㅎ)
이번 공연으로 SSAM Trio의 음악이 처음으로 선보여졌다.
![](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c790_4bfed7ec62e448088060ad4610933bce~mv2.jpg/v1/fill/w_980,h_735,al_c,q_85,usm_0.66_1.00_0.01,enc_auto/edc790_4bfed7ec62e448088060ad4610933bce~mv2.jpg)
사실 SSAM Trio는 이 공연을 위해 단발성으로 결성된 트리오가 아니다. 앞으로 SSAM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SSAM, BH.Gaeun, Mr.Chicken 이 모여 트리오를 결성한 것이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ㅎㅎ
![](https://static.wixstatic.com/media/edc790_36081f4febfb4b95ae49025e0974a8bf~mv2.jpg/v1/fill/w_980,h_735,al_c,q_85,usm_0.66_1.00_0.01,enc_auto/edc790_36081f4febfb4b95ae49025e0974a8bf~mv2.jpg)
그 바쁜 결혼식 준비 가운데에서도 우린 틈틈이 합주했고, 공연을 준비했다. 준비해나가면서 든 생각은 나의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생각이었다. 밴드의 한 구성원으로서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세션이라는 또 다른 길. 그리고 이를 일본에서 펼쳐나가는 것에 대해 말이다. 올 한 해는 음악적인 실력을 단단히 쌓아나가는 것과 동시에 더 넓게 펼쳐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OSM에도 입학하며 새로운 상황 가운데에 놓였고, 더 많은 기회들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상태인 지금! 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더 넓고 드높은 길을 주시기를!!
사진들에서 가장 특이하고 특별한 점은 가은 드러머의 시각으로 본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더 넑고 높게 주실것입니다!!
본격적으로 뮤지션의 삶의 시작인듯 한걸요?! 엄청나게 바빠지겠다 ㅎㅎ 밥 든든히 잘 챙겨먹기!
트리오라는 사운드에 다양하게 부딪히고 있어서 멋지네요! 우리나라에 트리오 밴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