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 공연 후. 그리고 HyunTrio 앨범

deLight 앨범 제작, 마마세이 레코드 홈페이지 개설, 쇼케이스 준비 등등 긴 여정이 있었습니다. 4/1 토요일. 그 긴 여정을 쇼캐이스 공연으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일단...)

제가 여태 살아오면서 가장 컸던 프로젝트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열심히 했던 프로젝트이기도 하고요.. 먼저 정규앨범 [deLight's deLight]를 내느라 고생한 deLight 와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인상 깊었던것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몇게 고르자면, 해외에서 머물러있던 뮤지션들 총 집합,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쇼케이스 공연. 공연을 위한 벽 공사 (예영싱 블로그에 가면 사진이 있습니다. 이걸 진짜 하네. ) 오랜 친구 SSAM과의 연주 등등..

이번 공연은 정말 시행 착오가 많았고, 그만큼 아쉬웠던 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deLight's deLight 쇼케이스 공연을 첫 스타트를 잘 끓어냈다 라는 평가를 하고 싶네요. 이번 공연의 경험으로 앞으로의 공연이 순탄하게 진행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yunTrio New Single

(Mr.Chicken의 HyunTrio 녹음 현장)

그리고 또 새로운 근황을 알리고자 합니다. 갑작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저희 HyunTrio가 새로운 앨범을 낸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 이번 앨범 컨셉은 현트리오가 일본에서 경험했던 쉽지 않은 일들을 극복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봅니다.

특히 "Don' Panic"의 경우는 고난과 시련이 난무하는 그 길 위에서 굴하지 않고 당찬 걸음걸이로 나아가는 저희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입니다. 현트리오만의 특별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마 모두들 인생에서 한번쯤은 이런 경험을 해보셨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 4월 8일 토요일날 먼저 "Don't Panic" 라는 곡을 먼저 발매합니다. 이 곡이 특별한 점은 일본에서, 그리고 현트리오로서 첫번째로 자작곡했던 곡이기도 하고, 실제로 라이브 하우스에서 몇번 선보였던 곡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