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n Anno! Happy New Year!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인사 1편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를 이탈리아어, 영어, 일어로 써보았습니다!
"웬 이렇게 언어가 많아!" 라고 당황하실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저는 영국에서 살다 올 만큼 영어는 원래부터 좋아했었고,
지금은 일본에 살면서 이탈리아어까지 공부하고 있답니다.
거두절미하고 ㅎㅎ 각자 한 해의 목표를 설정하셨나요?
어떤 사람은 운동을 시작하는 것일 테고, 어떤 사람은 새로운 악기나 공부를
배우는 것일 테고, 여러가지 도전할 꺼리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올 해에 이루고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먼저는, 좋은 남편이 되고 싶습니다. 5월 5일날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결혼이라는 것이 준비할 것이 많은 것 같아요.
'결혼식' 말고 '결혼'이요. 진짜 결혼은 결혼식부터 시작이니까요.
결혼이라는 것이 결혼식에 가리워져 한 순간의 화려함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실제로 결혼생활을 해보면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 때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지난 십수년간 전혀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아왔던
두 사람이 갑자기 어떻게 완벽한 하나를 이룰 수 있겠어요?
그렇기에 서로에게 인내가 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하고, 겸손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고 매일 읽는 성경에는 사랑에 대해서 참 많이 말을 하는데요,
그 중에서 사랑의 성질을 가장 잘 담고있는 구절이 있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하려고 해요 ㅎㅎ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4~5
어때요? 멋진 말이지 않나요?
그런데 저는 이 말씀을 보면 자꾸 자신감이 사라진답니다.. ^^
'내가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그래도, 매일매일 닮아가려고 노력합니다. 나의 '롤모델' 예수님을!
나를 사랑하시는 것 같이, 그보다 한참 못미치지만, 그래도 따라가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저의 첫번째 올해 목표였구요!
곧이어 2, 3 탄 연이어 올라갑니다! 기대하시라구요!
사랑합니데이 알랍마쎕!
쌤.. 대단하십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