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포커싱. 100% 믿음, 100% 진심. : 2022년, 드디어 마무리 하다. Part.3
(작년에 세운 포커싱 목록들. 이 목록들을 보면서 올해는 어떻게 세워 나갈까 고민중인 사진 입니다.)
지난 Part1,2는 저의 결산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산 했다면 그 다음 차례는 올해는 어떻게 지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입니다. 물론 올해는 집중해야 할것이 비교적 명확한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 사업을 준비하고, 또 뮤지션으로서 갈고 닦는 시간 가지기로 벌써 정해졌거든요.
지난 Part.2 마지막 부분에서 어떻게 지낼 것인지 이렇게 설정한 바가 있습니다.
-The World SB CEO MrChicken
-Osaka Best Bassist MrChicken
-The Band HyunTrio Bassist MrChicken
내년에 바로 사업을 할 수 있게 준비할것이고
뮤지션으로서 실력을 갈고 닦고 개발하는
현트리오로서 내년을 준비하는 해가 될것입니다.
결산편에는 결산할께 많았고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엄청길게 썼다면, 이번 포커싱편은 내 나름대로 간략하게 글써 보려고 합니다.
-The World SB CEO MrChicken-
가장 확실한 목표이자 가장 마음먹어야 하는 목표는 바로 2024년 사업 준비 입니다. 저번에는 한 몇년 후에 자기 공방을세우겠다는 꿈이 있었지만, 2022년을 거쳐 오면서 젊은 시절일때 빨리 사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이런 중점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뭔가 꿈을 일찍 이루는 느낌 입니다.
일본에서 사업을 벌이려면 먼저 사업 관련 비자를 찾고, 사업을 구상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 일꺼라 봅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좀 큰 일이기도 합니다. 제가 사업 준비하면서 이런 과정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좀 써보자면..
저는 아직 사업의 ㅅ자도 모르는 생초짜이기도 하고, 사업 하는 것 자체가 큰 분야인지라, 뭔가 도움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주변에 몇명있는 모양 입니다. 우선 저희 부모님부터 사업을 차리셨고(자기 병원을 차려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의 스승이자 마마세이를 세워 이끌고 계시는 파파쌤이 계십니다. 저는 이런분이 계셔서 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이런 나이에 사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부모님에게 큰 염려가 될것입니다. 게다가 앞으로 사업을 벌이려면 후원도 필요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후원,투자 제안서를 작성할까 합니다. 그러면 부모님께 설득이 될 뿐더러, 투자자들에게도 설득이 될것 입니다.
저에게는 사업이 파트너가 될 후배 곽훈이 있습니다. 죽이 잘맞기도 하고 이야기도 잘 통합니다. 하지만 준비할께 한참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곽훈은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었고, 내년에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기타 제작 학과에 들어가려면 우선 일본어를 죽어라해야겠다는 판단과, 내가 훈이에게 동기부여를 해줘야 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이것은 나의 리더쉽이 발휘 할고 성장 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Osaka Best Bassist MrChicken-
아주 심플하긴 하지만, 뮤지션으로서 더 성과를 내고 싶은 욕심이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는 바로이때다 라고 생각해 뮤지션관련 포커싱을 넣게 되었습니다. 본래는 현트리오도 넣을 생각이였지만 그렇게 되면 분량이많을꺼 같아서 두개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가은,승민 듀오
GTG 멤버 중에서 세션으로 활약하는, 특히 일본에서 음악하며 놀고있는 세션맨, 가은 승민 듀오를 소개 합니다! 같은 세션맨으로서 올해 어떻게 해볼까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이야기 하고 정리한 결과, 항목이 이렇게 네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악기 버스킹 (개인적으로 하고, 같이하고)
기본 블루스 공부, 자기가 파고싶은 음악
잼세션 들쑤시고 다니기
양가죽 프로젝트
저로서 성과를 내야하는 것도 있지만, 가은이랑 같이 음악을 하니까 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올해는 정말로 어떤 것보다 바쁘고 재미있어질꺼 같네요.
양가죽은 GTG에서 아주 잘나가는 주영,가은,저로 구성된 밴드 입니다. 전에는 서로가 바쁜 탓에 (물론 제가 신경을 안쓰는..? 못쓰는..?게 커보이긴 합니다.) 3곡 밖에 못하긴 했지만, 올해는 세션으로서 포커싱을 두고 1년에 12곡을 내는 걸로목표로 해볼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베이시스트들 모음. 잭 브루스, 존 폴 존스, 빌리 시언 등등등...)
저는 록과 블루스를 좋아합니다. 부담감 없이 오직 즐기면서 연주 할 수 있는, 다르게 말하자면 저의 강점을 발휘 할 수 있는 장르가 다름 아닌 록과 블루스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특히 록의 기반이 되는 블루스를 좀 제대로 해보자고 합니다. 즐기는 것이 된다면 이번엔 섬세한 연주를 할 수 있게끔 목표를 설정 하고자 합니다.
스스로 말하기 그렇지만 저는 재능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재능이 나의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뭘해도 대충 잘 나오니까, 섬세한 연주를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기하는 뮤지션들의 고충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마천가지 입니다. 하지만 멋있는 뮤지션이 되려면 이러한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he Band “HyunTrio” Bassist MrChicken-
올해는 현트리오의 활동 빈도는 조금은 줄어들 것입니다. 각자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기 때문이죠. 다만 아예 멈추는것이 아니고 내년을 대비를 잘 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것은 현트리오 멤버끼리 이야기를 많이 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일단저의 역할로서 한번 써내려보려고 합니다.
#곡만드는사람 #2집앨범 저는 연주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곡 만들어 내는 감각도 좋은 편입니다. 곡을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서, 몇곡 만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만들다 마는 정도에 그치긴 했습니다.
어느날, 현트리오 멤버가 제가 만든 곡을 가지고 작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멜로디도 붙이고, 작사도 하고, 저는 손 좀 보고, 드디어 Don't Panic이라는 명곡이 탄생 한 것입니다.
가은이도 곡을 만들어 보고 싶어했으니, 이참에 몇곡을 만들어 놓는게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든겁니다. 올해는 곡을 만드는열정을 내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1집에 버금가는 2집 앨범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보면 2집 앨범이 현트의 결산이 되지 않을까요..?)
현트리오는 기타&보컬,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트리오 밴드 입니다. 제가 느끼는 트리오 밴드는 사운드 다루기 조금 힘들면서 트리오 밴드만의 특유의 사운드를 낼 수 있는 밴드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냈었다면, 이번엔 제대로 된..? 뭐라고 할까, 아무튼 밴드 사운드를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베이스로서 할 수 있는 트리오 사운드 내는 법을 연구 해볼까 합니다.
2022년, 드디어 마무리 하다 시리즈를 끝내며..
2022년 드디어 마무리 하다 시리즈 연재는 이 이걸로 끝이 났습니다. 내가 결산을 그렇게 까지 열심히 했나, 이번 년도의 목표는 어떤 년도 보다 명확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산, 포커싱 설정 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하는 일을 우리 공동체가 겪고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귀한 경험일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번 슬로건은 “ 100% 믿음, 100% 진심 ” 일것 입니다. 물론 진심을 안다한 날이 어디있겠습니다만, 안그래도 어려운일이 오는데, 이번 년도는 100%로 다하지 않다간 흐지부지 되고 제가 세운 목표를 이루지 않을것 입니다. 그래서 이런슬로건을 설정 한 것 입니다. 내 인생에서 전혀 세워 본적 없는 포커싱을 세운 만큼 이 슬로건 대로 살아 볼까 합니다.
앞으로 멋있게 성장할 저를 기대해 주시고, 세운 목표를 잘 이루어낼 수 있도록 나아가겠습니다.
2022년, 드디어 마무리 하다 시리즈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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